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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이드

장가계 단체 가족 여행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생생한 후기를 전달드리는 귀찬냥집사입니다.

저는 지난 4박 5일 동안 장가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동호회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찼어요.

장가계는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주었는데,

직접 가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중국의 장엄한 자연과

웅장한 산세, 신비로운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원덤호텔

장가계 공항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향한 곳은 숙소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장가계 윈덤호텔에 머물렀는데,

이 호텔은 장가계에서도 꽤 고급스러운 숙소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한 시설이 눈에 들어왔어요. 방도 넓고 쾌적해서

피로를 푸는 데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호텔 조식도

다양한 중국 요리와 서양식이 준비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천문산

이튿날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장가계의 대표 명소인 천문산이었어요.

천문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 중

하나라고 하는데, 약 30분 동안 하늘을 가로지르며 장가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특히, 아래를 내려다볼 때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아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천문산 정상에 도착한 후, 999개의 계단이 펼쳐진

천문동으로 향했어요. 하늘로 열린 거대한 동굴을 향해

계단을 오르는 길은 꽤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경치는 신선이

사는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원가계

셋째 날에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다는

원가계(袁家界)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기암괴석과 수직으로 솟아오른 산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어요.

 
 

백룡 엘리베이터

백룡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야외 엘리베이터로,

335m의 절벽을 단 2분 만에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올라간 후에는

어필봉을 포함한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백룡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수직높이가 335m, 운행고도가 313m이며

그중 153m는 산을 통과하는 수직동굴에.

나머지 171m는 산에 붙여 만든

수직강철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하제일교

천자산(天子山)은 원가계보다 더 광활한 규모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었어요. 특히 천하제일교는 두 개의 거대한 바위가

자연적으로 연결된 다리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금편계곡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금편계곡과 하룡공원이었습니다.

금편계곡은 평화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덕분에 더욱 자연 속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하룡공원

하룡공원에서는 장가계의 또 다른 장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혼대(迷魂臺)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황홀했어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미혼대

장가계의 기암절벽이 이루는 아름다운 절경을 볼수 있는

관광코스로 "보는 이의 혼을 빼놓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말 저의 혼도 쏙~ 빼놓을만큼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한창 눈으로 담고 또 인생샷도 가득!! 담았답니다.

 
 

천자산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천자산은 넓은 시야와

웅장한 기세의 풍경을 자랑해요. 특히 운도, 월휘, 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지니고 있어 변화가 무궁무진하답니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오는게 정말 절경이에요!!

 
 

어필봉

3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려 있는 어필봉은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전쟁에서 진 황제가

천자를 향해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군성사석화

4박 5일 동안 장가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 일정이 빡빡할 줄 알았지만,

알차게 준비된 코스 덕분에 많은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다녀온 후에도 사진을 다시 보며

그때의 감동을 떠올리게 되는 여행이었어요.

혹시 여러분도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장가계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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