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찬냥집사입니다 :-)
오늘은 서유럽으로 떠나보려 합니다.
4국을 10일만에 일주할 수 있는 멋진 서유럽패키지여행!
런던, 파리, 인터라켄, 밀라노, 베네치아,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까지~~ 정말 다양하게 핵심만
골라서 둘러볼 수 있는 서유럽4국10일 여행~!!
서유럽을 처음 가시는 분들은 짧다면 짧은 10일동안에
많은 것을 눈에 담고싶은게 당연하겠죠?
그런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는 핵심관광 일정이랍니다~
귀족적 고풍과 현대적 활기가 공존하는 런던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런던의 상징인 타워 브리지~ 다 들어보셨죠?
빅토리아 스타일로 건축되었으며, 템즈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레이스 존스 경의 디자인으로 1887년에 착공하여
8년간 거친 공사 끝에 189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중세의 성을 연상시킵니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다리가 열리기도 하며, 타워 내부에는 타워 브리지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전시관과
빅토리아 시대부터 있었던 증기 엔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859년에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의 명소로
국회의사당을 구성하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언제 봐도 멋지지만
특히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 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어둠이 내린 밤의 빅벤이 환상적입니다. 빅벤의 높이는 97미터,
시계 숫자의 크기는 60센티미터, 분침의 길이는 4미터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또한 시간마다 울리는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의 무게는 13톤에 달하고 4면의 시계의 지름이 7미터가 넘습니다.
단연코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영국 입헌군주 정치의 중심인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입니다.
1702년 버킹엄 공장의 런던 사택으로 지어졌고, 1762년 조지 3세가
사들여 왕족들이 거주하는 여러 저택중의 하나로 지정하였습니다.
조시 4세가 존 내쉬(John Nash)를 고용해 구 저택 주위로
새로운 건물을 짓도록 명령했고, 내쉬는 대리석 아치 입구가
인상적인 건물을 완성했습니다. 이곳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처음으로 왕족의 런던 거주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3세기에 착공에 들어가
약 250여 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져 16세기(1503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중세 교회이며 1066년부터 모두
42명의 영국 왕과 여왕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대관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왕족의 결혼식, 장례식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역대 영국의 왕과 여왕, 정치가, 작가, 음악가, 기사, 배우, 왕족 등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 박물관은 런던 블룸즈베리
러셀 광장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박물관이며,
제국주의(대영 제국)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는 물론 전성기 때의
그리스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대영박물관은
언제나 관람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낭만의 도시 파리로 떠나볼게요~!!


루브르 궁전은 800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원래는 궁전으로 중세부터 프랑스 역사상의 중요한 사건의
한부분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궁전보다는 미술관으로서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8개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콜렉션은
고대문명에서 부터 19세기 전반까지 다양하며 잘 알려진
대표적인 작품은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등이 있습니다.


르 프로코프
1686년 프랑스에 최초로 문을 연 카페로 300년의 전통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옛날 인근 코메디 프랑세즈라는 극장이 있어
극작가, 배우, 문인 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유명해 지기 시작해 18세기에는
루소, 나폴레옹, 쇼팽 등 수많은 문인, 철학자들이 여기를 들렀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에는 나폴레옹이 음식값 대신 두고 간 것으로 유명한 모자가
전시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유명인사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볼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889년 3월 31일 준공되어 프랑스 혁명 100주년인
1889 5월 6일 개장한 에펠탑은 높이 320.75m의 탑으로
구스타프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으로
건축자인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완공 당시에는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았으나 그대로 남아 무전탑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건너편 샤이요 박물관에서 보는 에펠탑의 야경은 유명합니다.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보유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샹제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는 파리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길이 2km의 대로입니다.
개선문을 기준으로 뻗어 있는 12개의 방사형 길 중에 정면으로 있는
가장 긴 길이의 거리이며, 유명 자동차 매장들이 들어서 있고
패션 브랜드 상점, 고급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아 거리를 둘러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때에는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형성됩니다. 한편 이곳은 마리 드 메디시스 왕비가
세느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만들게 하면서
‘샹제리제 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에 자리한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사크레 쾨르는 그 이름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마음에 바쳐졌으며
프로이센과의 전쟁 및 직후에 벌어졌던 파리 코뮌으로 숱하게 희생된 자들을
기리고 남은 자들을 위로하고자 지어졌습니다.
약 40년의 세월이 걸쳐 완공된 이 성당은 19톤의 종이 장엄한 소리로
울리는 80미터 높이의 종탑과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하며
많은 예술가들과 관광객들이 항상 방문하는 파리 관광 명소입니다.
자 다음은 인터라켄, 유럽의 지붕 융프라로 가볼게요!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 정상은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라 부르며
처녀를 뜻하는 융프라우, 봉우리를 뜻하는 요흐의 합성어입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흐는 높이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산병의 우려도 있지만 아름다운 만년설과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된 알레치 빙하를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핑크스 전망대
융프라우 산의 유일한 전망대인 이곳은 알프스 산과 알래치 빙하,
만년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기념 우편을 보내거나 유럽의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것은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날씨가 변화무쌍하고 눈이오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하늘이 허락해야만 최고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로 여러 사람이 고산증 증세를 느끼므로
평소 고혈압이 있다면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주도로 예로부터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도 북 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이자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오페라, 두오모 성당과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 극장,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유명합니다.
밀라노의 중심가는 두오모 광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불리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아케이드로 전통 있는 유명한 카페와 부티끄가
줄지어 있으며, 연중 수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스위스 전통식 치즈퐁뒤는 정말 별미중에 별미!
꼭 한번 드셔보세요~너무 맛있습니다 :-)
다음은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산 마르코(San Marco)는 마가복음의 성 마가(St. Mark)를
이탈리아식으로 부르는 것으로, 광장의 역사는 두칼레 궁전과
산 마르코 성당이 세워진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세기 운하를 메꾸면서 광장이 확장되었고, 16세기에는
로마인 건축가에 의해 르네상스 문화가 융합하여 도서관,
종탑 아랫부분의 기둥 등 여러 공용건축이 들어섰습니다.
이때 종탑(깜빠닐레)을 중심으로 한 산 마르코 광장이 완성되었습니다.
19세기에 나폴레옹에 의해 광장의 서쪽에 나폴레옹 관이 더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종탑으로 갈릴레오가
천체 관측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17세기에 만들어진 탄식의 다리는 그 이름에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탄식의 다리는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 궁과 피리지오니 누오베라는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였으며 두칼레 궁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내쉬었다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이곳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인물은 바로 작가이자 역사에 길이 남을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인데,
카사노바가 바로 이곳에 위치한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탈옥을 시도하였습니다.
오늘 함께 떠났던 방구석 서유럽패키지여행 어떠셨나요?
서유럽4국10일의 여정을 사실 다 보여드리진 못했고
그중에 일부 앞일정만 소개드렸는데요~~
정말 이곳저곳 핵심적인 유명 관광지들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서유럽패키지여행이라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알찬
서유럽패키지여행 찾으셨다면 후회없으실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해외여행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혼여행패키지 동유럽7박9일 잊을수 없는 추억 (2) | 2024.02.29 |
---|---|
나트랑패키지여행 3박5일 가족과 함께해요 (0) | 2024.02.26 |
푸꾸옥패키지여행 3박4일 알차고 신나게! (3) | 2024.02.13 |
사이판가족여행추천 제대로 휴식하는 곳 (2) | 2024.02.07 |
라오스3박4일 해외여행 투어텔로 일정짜기 (2) | 202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