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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이드

푸켓 허니문 여행 신혼여행 퍼펙트한 일정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푸켓,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곳에서 최근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어요.

원래는 지인 커플의 푸켓 허니문 여행 일정이었는데,

친한 친구들 몇 명이 함께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푸켓 친목여행이 되었답니다. 신혼 부부와 친구들이 함께 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푸켓 신혼여행으로도 손색없고,

친목을 다지기에도 최적인 여행지였어요.

 
 

푸켓 도착 첫날,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일정은

푸켓올드타운 방문이었어요. 알록달록 유럽풍 건물들과

빈티지한 감성의 골목길, 아기자기한 로컬 카페들이

어우러져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었죠.

분위기에 흠뻑 취해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첫 끼는 태국의 대표 메뉴 파카파오 무쌉으로 시작했어요.

간장소스에 볶은 돼지고기와 바질의 조화,

그리고 고슬고슬한 밥이 어우러진 맛은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함께 곁들인 달걀 프라이까지 완벽!

 
 

이튿날은 다들 손꼽아 기다렸던 바나나비치 요트투어!

새파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나가는 기분은 상쾌함

그 자체였어요. 잔잔한 파도, 투명한 바닷속에서 즐긴

스노클링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에요.

이국적인 섬에서의 자유시간도 있었고, 요트 안에서

맛본 점심 메뉴인 카오팟(태국식 볶음밥)과

팟타이(볶음면)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켰어요.

특히 팟타이는 땅콩과 숙주, 새우가 어우러져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오후에는 푸켓의 유명한 공연인 사이먼쇼

관람했는데요, 태국 특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뮤지컬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신혼 부부는 물론 친구들까지 모두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푸켓 허니문 여행이라면 꼭 한 번쯤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공연이 끝난 뒤에는 노을 진 하늘 아래 친구들과

함께 한잔 하며 푸켓의 밤을 여유롭게 즐겼어요.

 
 
 
 
 

셋째 날은 말 그대로 ‘푸드 투어 데이’! 점심으로는

까이 양 & 쏨땀을 먹었는데, 숯불 향 가득한 닭다리

BBQ와 매콤 새콤한 파파야 샐러드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어요.

이어서 먹은 똠얌 씨푸드 싸이는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포인트!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해장 겸

기운 회복에도 최고였답니다. 오후에는 수영과 휴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스리와라비스트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이곳은 모던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으로, 팟 팍 루엄(야채 굴소스 볶음)과

까이 팟 멧마무엉(케슈넛 닭고기 볶음)을 맛봤어요.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양념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단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푸켓 신혼여행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이었답니다.

이런 경험이 쌓여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거겠죠?

 
 

여행 마지막 날은 피로를 풀기 위한 타이마사지

시작했어요. 숙련된 손길에 온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다시 태어난 느낌! 마사지를 마치고 칠바 마켓에 들러

기념품과 로컬 간식도 쇼핑했어요.

이곳은 다양한 향신료, 열대과일,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가득해서 선물용으로 딱이었답니다.

 
 

점심은 태국식 샤브샤브 전문점인 MK수끼에서 마무리!

MK수끼는 태국 전역에 체인을 둔 인기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신선한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육수에 끓여 먹는 방식의

태국식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 덕분에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MK 특제 소스는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아요.

저렴한 가격과 빠른 서비스, 쾌적한 매장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푸켓 허니문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맛집입니다.

채소와 고기, 국수 등을 간단하게 끓여 먹는

방식이라 담백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푸켓에서 태국 현지 음식만 먹다 보니 문득 한식이

그리워져 숙소 근처 한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었어요.

익숙한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 냄새에

입맛이 돌고, 김치와 마늘, 쌈채소까지 곁들여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겼죠.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한식은 마치

고향의 맛처럼 따뜻하게 느껴졌고, 덕분에 여행 중

에너지도 재충전! 푸켓 신혼여행 중 잠시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땐 한식당도 정말 추천해요.

 
 

이번 푸켓 친목여행은 맛있는 음식, 이국적인 풍경,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최고의 일정이었어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신혼부부에게는 로맨틱함도 놓치지 않은

완벽한 푸켓 허니문 여행이었죠.

푸켓은 맛과 멋, 힐링까지 모두 담긴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겁고,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했던 시간!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푸켓,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푸켓 신혼여행이나 단체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 코스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행은 결국 사람과

함께하는 추억이니까요. 다음번엔 가족들과 함께

또 다른 푸켓의 매력을 발견하러 떠나볼까 해요.

다시 가고 싶은 그곳, 푸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