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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이드

오사카 2박3일 여행 즐거운 순간들

안녕하세요~!! 오사카 2박3일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나라 지역은 일본의 역사와

현대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활기찬 도심 속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일본의 전통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교토와 나라 지역은 고즈넉한 사찰과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어,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을 통해

이 세 도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도톤보리, 오사카성, 아라시야마의 치쿠린과 같은 대표 명소는

물론, 일본 전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매력적입니다.

 
 

도다이지(Todaiji Templ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규모의 목조 사찰

나라현의 도다이지는 대규모의 목조 건물입니다.

높이만 무려 47m입니다. 크고 정갈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도다이지를 보면 왜 이곳이 나라의 관광 명소인지 알게 됩니다.

또한 대불전 안에서 볼 수 있는 보살상의 크기 또한 절과

비례할 만큼 아주 커다랗습니다. 사찰의 거대한 규모에 반하는 것도

잠시, 주변의 자연경관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꽃과 나무로

잘 가꿔진 정원은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나라 공원

천 마리의 사슴이 자유롭게 뛰노는 곳

1880년에 개원한 나라 공원은 약 152만 평의 규모의 넓은 공원입니다.

나라하면 떠오르는 약 1,100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이 사슴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사슴들과

다른 독특한 유전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공원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들은 길들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사슴 공원에서

도다이지, 코후쿠지, 카스가타이샤, 나라국립박물관까지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슴과 함께 공생하는 공원에서

오사카 2박3일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요시키엔 정원

일본의 가레산스이식 정원법을 보여주는 요시키엔 정원

이곳은 과거 메이지 시대에는 민간인 소유였지만, 다이쇼 시대에

지금과 같이 요시키엔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나라 현의 소유이며, 나라시의 정원관상, 다회 등의

행사에 이용하기 위해 1989년경 개원했습니다.

정원 내에는 전형적인 일본의 가레산스이식 정원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봄과 여름에는 신록으로 상쾌함을

가을에는 단풍으로 고풍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오사카성 공원

1931년 개장한 오사카성 공원은 전체 105.6헥타르로,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공원에는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

천수각 등 역사적 건축물과 함께 사계절이 아름다운

니시노마루 정원이 있습니다. 봄에는 오사카성 공원 주변으로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하고,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오사카성 공원을 산책하며

오사카 2박3일 여행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미국의 헐리우드를 그대로 재현한 환상과 오락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모인 장소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다양한 라이드와

쇼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사람들에게

커다란 활력을 선사하기 위하여 놀라움과 감동이 가득한

연출을 통해 게스트가 일상에서 경험해본 적 없는 세계로 안내합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오사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휴식 공간

오사카 우메다를 대표하는 마천루입니다. 지상 40층, 지하 2층,

높이 173m 규모로, 1993년 신 우메다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됐습니다. 두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상층부 전망대

'공중정원'은 지붕이 없이 야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벤치에 앉아

우메다 지역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000여 개의 노즐에서

뿜는 수증기 덕분에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또한 오사카 시가지는 물론 멀리 아와지 섬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이곳에 올라서면 오사카 시내의 반짝이는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신세카이

오사카 서민 문화를 느낄수 있는 복고거리

오사카 현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신세카이는

오사카 서민의 유흥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일본 특유의

아케이드 건물에 다양한 상점가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복고풍의 거리입니다. 오사카의 랜드마크 전망대 중 하나인

'츠텐카쿠'를 볼 수 있으며, 현란한 일본식의 간판과 건물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곳의 다양한 음식점 중에서

오사카의 명물 튀김 꼬치 '쿠시카츠'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목 구석구석 교토 감성

 
 

기요미즈데라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

오토와산 뒤에 있는 법상종의 총본산 사찰이자

교토 대표 관광지입니다. '물이 맑은 절'이라는 의미로

‘청수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778년 권력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창건했습니다.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을 겪다가 1633년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됐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본당 건너편 툇마루에 서 있으면 울창한

수림 너머로 교토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에는 오사카까지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초록색 잎사귀가

가득하며, 가을에는 붉은 단풍, 겨울에는 함박눈이

쌓이며 사방이 아름답게 물들어갑니다.

 
 

산넨자카

재미있는 전설을 간직한 일본 전통 돌담길

산넨자카는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거리로

전통 일본식 건물과 상점이 이 길을 따라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은 교토의 오래된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운치 있는 비탈길은 키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참배 길이자, 교토의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비탈길과 집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 군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아라시야마 산책

 
 

치쿠린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대나무 숲

아라시야마 역 인근에 위치한 치쿠린은 대나무 숲으로

우리나라의 담양 죽녹원과 비슷한 대나무 숲입니다.

숲 속에는 일본의 신사가 있으며 꽤나 넓어 유료로 인력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뻗어 있는

대나무 숲 속에서 오사카 2박3일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게츠교

밤이 되면 달이 건너가는 다리

우리나라의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라고도 하는

도게츠교의 이름은 밤에 떠오른 달이 마치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신사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건너갈 때 사용하는 교통로인데요. 다리 아래에는 카쓰라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세로 길이는 150m, 가로 폭 10m 정도의 규모로 양쪽에 인도를 통해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 아래에 위치한 이 다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 사진작가와 여행자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데요.

도게츠교를 직접 걸어서 건너보거나 멀리서 다리와

오사카 2박3일 여행에서 주변 경관과 함께 있는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도톤보리

오사카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오사카 대표 번화가 난바 지역에 위치한 거리입니다.

1615년, 오사카성주 마츠다이라 타다아키가,

미나미호리강을 개수해 운하를 만들고 오사카 여름의 진에서

전사한 야스이 도톤을 기리기 위해 '도톤보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가부키를 공연하는 연극 거리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유행과 패션의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거리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 극장, 오락실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손을 크게

편 '글리코' 간판을 중심으로 현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입니다.

도톤보리강을 중심으로 좌우에 늘어선

상점과 거리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일본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나라를 여행하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들입니다.

도다이지와 나라 공원의 천연기념물인 사슴, 요시키엔의

고즈넉한 정원은 일본의 전통적인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오사카성에서 느끼는 역사적 감동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현대적인 오락 요소는 이 지역이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매력을 잘 드러냅니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스로의

페이스에 맞춰 여행할 수 있는 오사카 2박3일 여행은

그야말로 여행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