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북유럽. 이번에 북유럽 패키지 여행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까지 총 4개국을 도는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니드’에서 제공하는 북유럽 4국 여행 패키지는
일정부터 동선,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모두투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어
믿고 떠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이번 북유럽 단체여행은 코펜하겐 IN – 헬싱키 OUT 동선으로
구성되어 이동 시간이 줄어들고 효율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유럽 패키지와 달리
낮 시간대 출발이라 비행 후에도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 좋았고, 피로감도 덜했습니다.


첫 도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파스텔 톤 건물이
줄지어 선 뉘하운 항구 거리에서 북유럽 특유의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물가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시작한 여행의 첫날은 그야말로 완벽했죠.
이어 방문한 게피온 분수에서는 북유럽 신화 속 여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세계 3대 피오르드 중 하나인 송네피오르드에서는
눈부신 풍경이 펼쳐졌고, 크루즈를 타고
유유히 이동하는 동안 마음까지 평온해졌답니다.


브뤼겐 거리는 알록달록한 목조 건물이 늘어선
유네스코 문화유산 거리로,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중세 유럽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이어 탑승한 플롬 산악열차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창밖으로 펼쳐지는 협곡, 터널, 폭포의 파노라마는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느낌이었고, 중간 중간 보이는
효스폭포의 거대한 물줄기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고풍스러운 시청사와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비겔란 조각공원을 둘러보며
도시의 세련된 분위기를 만끽했어요.
사람의 감정과 철학을 형상화한 조각들 덕분에
여행 중 사색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왕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며
왕실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했고, 바사호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전함의 위용에 압도당했죠.
수백 년 전 가라앉았다가 그대로 인양된 선박이 생생하게
보존된 모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상 깊었어요.


마지막 목적지는 핀란드 헬싱키. 붉은 벽돌로 된 러시아풍의
우스펜스키 성당에서는 이국적인 감성을,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한 **탐펠리아우키오 교회(암석교회)**에서는
신비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성당 내부에 울려 퍼지던 파이프오르간 소리는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이번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바이킹라인(또는 실자라인) 크루즈에서는 SEA VIEW 객실을
배정받아 바다를 보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석식 뷔페에서는 다양한 요리와 함께 음료, 주류가
무제한 제공되어 분위기까지 완벽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전문 인솔자가 한국 출발부터
북유럽 전 지역을 동행해주신 점이에요.
소규모든 대규모든 상관없이 100% 인솔자 동반은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였습니다.
또한 쇼핑센터를 일부러 들리지 않는 노쇼핑 프로그램 덕분에
오롯이 관광과 풍경, 문화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대만족이었어요.


북유럽 단체여행이라 생각하면 복잡하거나 빡빡한 일정이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니드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달랐습니다.
여유롭게 자연을 느끼고, 세련된 도시에서 문화를 즐기며,
무엇보다 편안하게 모든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거든요.


북유럽 패키지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모두투어의 패키지 여행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직접 경험해보니, 이보다 더 좋은
북유럽 여행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나를 위한 선물 같은 여행, 바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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