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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이드

발리 허니문 여행 패키지 알차게 즐기는 법

발리 허니문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휴식과 관광의 균형이었어요.

저희 부부는 결혼식 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도

발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발리 허니문 패키지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허니문의 시작부터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안하게 출발했어요. 장시간 비행이지만 기내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피곤함 없이 발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열대 기후가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인천공항에서 발리 응우라이까지

약 7시간 정도 걸렸는데, 직항이라 환승의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허니문의 시작부터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어요.

 
 

발리 허니문 패키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숙소였습니다.

저희가 머문 '모벤픽 리조트'의 클래식룸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열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객실 인테리어와 넓은 발코니, 그리고 널찍한 욕실까지!

특히 욕실에는 자쿠지도 있어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함께 여유롭게 물에 몸을 담그며

대화를 나눈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리조트 내 수영장은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었는데요, 열대 식물들로 둘러싸인 수영장에서의

시간은 그야말로 천국이었습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며 바라본 하늘과 야자수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게다가 수영장 바에서

제공하는 열대 칵테일은 발리에서의

휴식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침마다 즐긴 조식 뷔페도 잊을 수 없어요.

다양한 서양식부터 현지 발리 음식까지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매일 아침이 기대되었답니다. 특히 신선한 열대 과일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모벤픽 리조트는 위치도 좋아서

주변 해변까지 셔틀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고,

직원들의 친절함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매일 침구류를 정돈하고 꽃으로 장식해주는 세심한

하우스키핑 서비스에 감동했답니다.

진정한 5성급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리 허니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알차게 구성된 투어 일정이었어요. 발리 남부, 동부,

그리고 우붓까지! 발리의 다양한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남부투어: 절벽 위의 울루와뚜 사원에서 바라본 인도양 석양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감상한 주황빛 석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사원 내에는 원숭이들도 많아서 조심해야 했지만,

그것조차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남편의 모자를 빼앗으려던 장난꾸러기 원숭이와의

실랑이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

 
 

빠당빠당 비치의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정말 사진으로 담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해변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코코넛 음료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본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루다 공원에서는 발리의 신화를 조각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가이드분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발리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부투어: 렘뿌양 사원의 웅장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다 위에 세워진 사원의 모습이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밀물 때 방문해서 마치 사원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사원에 입장했는데,

이 또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라항안 스윗에서는 달콤한 현지 디저트를 맛보았는데,

특히 발리식 팬케이크인 '다다르'가 정말 맛있었어요.

띠르디 강가에서 즐긴 시원한 물놀이는 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맑고 청량한 계곡물에서 수영하는

것은 리조트 수영장과는 또 다른 자연 속 힐링이었어요.

 
 

우붓 투어: 발리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우붓에서는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전통 공연도 관람했어요.

우붓 시장에서는 현지 수공예품과 기념품 쇼핑을 즐겼는데,

판매자들과 가격 흥정을 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답니다.

그 중에서도 알라스 하룸의 '발리 스윙'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높은 그네에 앉아 울창한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진짜 인생샷을 건졌어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계곡과

논밭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두려움도 금방 잊었답니다.

같은 곳에 있는 크레트야 우붓 레스토랑에서 먹은 전통 특식은

발리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바비 굴링'이라는 발리식 돼지고기 요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발리 허니문 패키지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선셋크루즈였어요.

배에서 바라본 발리의 석양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하늘이 빨갛게 물들고 태양이 바다로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었어요. 크루즈에서는

전통 발리 춤 공연과 라이브 밴드 공연이 있어

분위기도 최고였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특히 전통 춤 공연자들의 화려한 의상과 섬세한

손동작에 매료되었어요. 남편과 함께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른 신혼부부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여행 중간에 받은 2시간 마사지도 정말 좋았습니다.

관광으로 지친 몸을 완전히 풀어주는 발리 전통 마사지를

받으며 완전한 힐링을 경험했어요. 아로마 오일의 향기와

전문적인 마사지사의 손길에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남편도 평소 마사지를 잘 안 받는 편인데, 발리에서 받은 마사지는

정말 최고였다며 계속 감탄했어요. 두 사람이

나란히 누워 받는 커플 마사지라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발리 허니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었어요.

알라스 하룸 내 크레트야 우붓 레스토랑에서 먹은 전통 특식은

발리 음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고, 일정마다 현지식,

한식, 비치클럽식 등 다양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어 매 끼니가 기대되었답니다.

특히 비치클럽에서의 식사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답니다.

또한 한식당에서 먹은 식사는 여행 중간에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위로가 되었어요.

 
 

발리 허니문 패키지로 즐긴 8일간의 여행은 휴식과 관광,

로맨스와 모험이 완벽하게 조화된 시간이었어요.

모벤픽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 알차게 구성된 투어 일정,

그리고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들까지. 허니문으로 발리를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신혼부부에게 발리 허니문 여행을

적극 추천해요!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발리에서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