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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이드

다낭 3박4일 가족여행 모두가 만족

 

지난여름 온 가족이 함께한 다낭 3박4일 여행을

돌아보니 정말 완벽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거워했던 이번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다낭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특히 다낭 단체여행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다낭대성당

첫날은 다낭 시내 중심가부터 시작했어요.

다낭대성당은 분홍빛 외관이 너무 예뻐서

가족사진 찍기에 완벽한 장소였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양식이 독특해서

아이들도 신기해했고,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 찍을 때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를 맞춰 가시면 더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영흥사(손짜)

이어서 방문한 영흥사는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원 중 하나인데요.

거대한 관음보살상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특히 어머니께서 불교에 관심이 많으셔서 매우 만족해하셨고,

아이들은 처음 보는 동양 사원의 웅장함에 감탄했답니다.

입구에서 향을 피우며 소원을 빌 수 있어서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어요.

 

미케비치

오후에는 미케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낭의 해변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넓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답니다. 파라솔 대여비가 저렴하고

근처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서 편리했어요.

저녁 무렵 유람선투어를 통해 한강에서 바라본 다

낭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용다리에서

불과 물을 뿜는 쇼를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답니다.

 

마블마운틴

 

둘째 날에는 마블마운틴으로 향했어요.

다섯 개의 대리석 산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각각

오행을 상징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투이선산을 올랐어요.

산 중턱에 있는 동굴 사원들이 정말 신비로웠고,

특히 암투이엔동굴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뚫린 천장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마치 신의 축복 같았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어르신들도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어서 다낭 가족여행으로 정말 좋았답니다.

 

호이안 바구니배

 

오후에는 호이안으로 이동해서 바구니배 체험을 했어요.

처음에는 둥근 배가 뒤집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현지 가이드분이 워낙 능숙하게 젓더라고요.

코코넛 잎으로 만든 배를 타고 야자수 숲 사이를 헤쳐

나가는 경험은 정말 색달랐어요.

아이들은 신기해서 계속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고,

중간에 전통 춤도 보여주셔서 재미있었답니다.

 

호이안 투본강 관광

 

저녁에는 투본강 관광을 하면서 호이안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했어요. 강을 따라 늘어선 전통 가옥들과

랜턴불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정말 로맨틱했어요.

가족끼리 조용히 배를 타고 가면서 하루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떤끼의 집, 내원교

셋째 날은 온전히 호이안을 탐방하는 날로 정했어요.

아침 일찍 떤끼의 집을 방문했는데, 200년이 넘은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에 모두가 감탄했어요.

베트남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 일본 건축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조가 인상적이었고,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가문의 역사를 들으면서 베트남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이어서 방문한 내원교는 호이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일본인들이 건축한 다리로,

중간에 작은 사원이 있어서 독특했어요.

특히 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투본강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서

가족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물에 비친 랜턴들의 모습도 너무 예뻤어요.

 

호이안 야간시티투어

 

 

저녁에는 호이안 야간시티투어를 했는데,

이게 정말 이번 다낭 3박4일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어요.

해가 지면서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형형색색의 랜턴들이

만들어내는 야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답니다.

아이들은 직접 랜턴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고,

투본강에 소원을 담은 등불을 띄우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어요. 다낭 단체여행으로

오신다면 꼭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바나힐 테마파크

마지막 날에는 바나힐 테마파크로 향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부터가 이미 하나의

어트랙션이었답니다. 구름 위로 올라가는 기분이랄까요?

산 정상에 도착하면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건축물들이 가득해요.

 

바나힐에는 실내 게임존도 있어서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현지 음식부터 서양 요리까지

맛볼 수 있어요. 특히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다낭 시내 전경이 정말 시원스러웠답니다.

 

유람선

이번 다낭 3박4일 여행을 마치고 나니,

정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고, 어른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다낭 단체여행으로도 정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숙소와 관광지 간의 거리가 적당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부하거든요.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현지 가이드분들도

한국어를 잘하셔서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무엇보다 베트남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오랜 역사가 만들어낸 문화유산들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낭 단체여행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